돈대는 작은 규모의 보루를 만들고 대포를 배치하여 지키는 곳을 말합니다.
갑곶돈대는 고려가 1232년부터 1270년까지 도읍을 강화도로 옮겨
몽고와의 전쟁에서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입니다.
대포 8문이 배치된 포대이며, 삼국시대 강화를 갑비고차(甲比古次)라 부른데서
갑곶이라 이름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선 1644년 강화의 요충지마다 군대 주둔지를 설치할 때,
제물진에 소속된 돈대로서 1679년에 완성되었습니다.

고종 3년(1866) 9월 병인양요 때 프랑스의 극동함대가
600여명의 병력을 이끌고 이곳으로 상륙하여 강화성과 문수산성을 점령하였으나,
10월에 정족산성에서 프랑스군은 양헌수 장군이 무찔렀던 격전지로 유명합니다.

1977년에 옛터에 새로이 옛모습을 되살려 보수, 복원이 이루어졌으며,
지금 돈대 안에 전시된 대포는 조선시대 것으로
바다를 통해 침입하는 왜적의 선박을 포격하던 것입니다.

▶이용시간
연중무휴 09:00 ~ 18:00

▶관람비용

○ 할인정보
 - 대상시설 3~4개소 선택 : 15% 할인
 - 대상시설 중 5개소 이상 선택 : 20% 할인
  ※ 대상시설 :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 갑곶돈대, 고려궁지, 평화전망대, 화문석문화관, 박물관, 마니산, 갯벌센터, 함허동천

▶문의
갑곶돈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1366번길 18
○ TEL: 갑곶돈대 매표소 032-930-7077

○ FAX: 032-932-9470

○ SITE: 강화군 시설관리공단 http://www.ghss.or.kr 문화재청 http://www.cha.go.kr